도교육청, 21교 선정 예정

전북도교육청은‘2023년 탄소중립 실천학교’공모를 추진한다.

탄소중립 실천학교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학교 문화의 생태적 전환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중점으로 운영한다.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0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공모사업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환경교육 기반구축, 환경교육과정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1교를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급수에 따라 700만~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한다.

또 24일에는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정성환 과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강화로 생태전환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학교별로 다양한 교육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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