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위장 취업한 후 현금을 훔쳐 도주했다가 붙잡힌 40대가 구속됐다.

익산경찰서는 편의점에 위장 취업한 뒤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4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익산과 전주, 서울 등의 편의점을 돌며 위장 취업한 후 총 1,000여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훔친 돈은 생활비 등에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해 여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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