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 지원을 위해 특별 모금이 시작됐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8일까지 특별모금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부는 계좌(전북 505-13-0300689, (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북도지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문의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 (☎ 063-282-0606)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도 모금에 동참하고 나섰다.

모금을 희망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네이버 해피빈·계좌 송금(우리 1005-003-305785, 대한적십자사), ARS(☎060-700-8179) 등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전북적십자사 관계자는 "강한 지진으로 튀르키예·시리아 피해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됐다"며 "특히 대피시설·의료서비스·의약품 부족으로 인도적 지원이 절실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현재(12일 오전 9시 30분)까지 사망자는 2만 8,000명이 넘는 등 큰 피해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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