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장 마련-정책토론회 등
내년 총선승리 위해 본격 활동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성국)와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양현규)가 25일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병도 전라북도당위원장(국회의원, 익산시을)을 비롯, 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 이병철 전주시을 지역위원장(전라북도의회 의원)과 전국 청년위원회 위원장인 전용기 국회의원(비례), 전국 대학생위원장인 양소영 위원장 등이 참했다.

한병도 전라북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당의 심장인 전북에서 그 중심에 선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년 당원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용기 전국 청년위원회 위원장(국회의원, 비례)도 축사를 통해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함께 모여 발대식을 개최하니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이라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전북 청년들이 먼저 뜨겁게 행동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양현규 대학생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청년정치 위기 속에서 청들이 꺾이지 않고 굳게 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대학생위원회가 앞장서서 서로의 이견을 존중하고 공론화하여 새로운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워크숍과 청년당원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청년 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을 떠나려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 직접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 토론회 등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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