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전위 정기총회-사업계획보고
주요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구성
체류형-경제활성화 방향 제시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백종완, 제전위)가 정기총회 및 2023년 사업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전위는 지난 3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이민숙 부군수, 백종완 제전위원장을 비롯해 제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축제 사업비 결산 △2023년 본예산 및 사업운영 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향후 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옥정호 출렁다리, 성수산 등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체류형 축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축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발전적인 의견들이 제시됐다.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52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왔고, 16억원 이상의 직접 매출을 올리는 전라북도 대표축제, 대한민국의‘문화관광축제’임을 확인했다.

올해도 임실N치즈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국가대표 밀키트 쌀피자 만들기 △임실N치즈 애끌로 퍼레이드 △임실N치즈페어 등을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다.

이민숙 부군수는 “섬진강 르네상스 천만관광 임실시대 도약”을 위해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을 충분히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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