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투입 도시-학교숲
계절꽃 식재-쌈지화단
가로수 전지-임실천
경관개선 사업 실시

임실군이 꽃과 숲이 어우러지는 녹지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역 곳곳에 임실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군민 및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녹색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 숲과 학교 숲 조성, 계절 꽃 식재, 쌈지화단, 가로수 전지, 전정, 경관조성지 시비, 임실천 경관개선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경관조성지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관내 가로수 전지 전정과 수목 시비 등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가로녹지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군 자체 인력인 경관유지관리원을 활용하여 가로수 및 화단 등 지속적인 녹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다양한 부지에 생활권 숲을 조성하여 군민 모두가 상쾌한 공기, 녹색휴식공간, 심리적 안정을 통한 정서 함양 등 녹색인프라 구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임실 경관을 위해 주요 가로변에 다양한 꽃을 계절별로 식재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조경을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임실천 1.1km의 구간에 노란 꽃망울의 수선화와 목수국, 꽃 양귀비, 꽃범의꼬리, 코스모스 등 시기별 다양한 꽃을 식재했다.

심 민 군수는“생활권 녹지공간을 더욱 확충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의 휴양증진 및 정서함양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드리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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