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다.

올해 모집 대수는 총 288대이며,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량으로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

이에 누적 주행거리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 회원가입 완료 후 자동차 전면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정대헌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