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직원수련원은 퇴직예정 교원 및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미래설계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정년 이후 늘어난 삶과 환경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무이나 재취업, 마음치유 등의 다양한 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는 퇴직 잔여 재직기간 3년 이내인 전북도교육감 소속 기관(학교) 교직원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교직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상하반기 각 7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신청은 오는 20~29일까지 전북교육연수포털 누리집(https://jbstudy.

kr) 을 통해 진행되며, 교원 75명, 지방공무원ㆍ교육공무직원 각 50명씩 17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교직원수련원 김현주 원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을 앞두고 쉼과 채움의 공간에서 미래설계 교육이 교직원의 정년 이후 새롭게 시작되는 인생에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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