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의 문화공간 소소담 갤러리가 기획전시 100회를 맞았다.

센터 1층에 마련된 ‘소소담’ 갤러리는 누구나 쉽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16년 4월 개소한 이래로 현재까지 도내 312명의 작가와 약 1,665점의 작품전시로 도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매달 새로운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문화예술 대중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획전시 상시 운영에 따라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다.

100회를 맞이한 갤러리 소소담은 ‘마음을 그리다’라는 타이틀로 김명숙 작가의 서각 및 한국화 작품 등 20여 점이 전시된다.

김명숙 작가는 한국화 작가로서 첫 개인전을 여는 새내기 작가다.

김 작가는 “첫 개인전을 이렇게 의미있는 시기에 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소소담’ 은 신진 작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경험이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정희 센터장은 “문화공간 소소담이 어느덧 100회를 맞아 감회가 남다르다. ”며 “이번 100회 전시 기념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인들의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미술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속 문화 체감도 제고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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