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박현) 119구조대는 지난 28일 부안소방서 훈련탑에서 2023년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 팀 전술 응용구조 분야”에 출전하여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전문화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전라북도 내 13개 소방서에서 최우수 팀이 전국 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구조 팀 전술 응용구조 분야” 평가 구간별 주요 내용으로는 ▲확보지점 및 로프 설치 ▲구조대원 및 들것 하강 ▲ 들것 결착 수직 당김시스템 설치 ▲ 들것 인양 및 장애물 통과 ▲ 들것 인양 완료 등이다.

부안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위 박동천(2팀장), 소방교 이태준, 소방사 최용협, 소방사 강대한 등 총 4명을 선발하여 체력단련과 체계적인 기술 연마를 통해 도내 1위를 목표로 노력하였다.

박현 부안소방서장은“대원 모두가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훈련으로 얻은 응용 기술을 완벽한 현장 대응으로 이어가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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