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총경 박성수) 서림지구대는 지난 29일 백산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 이륜차·농기계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3~5월은 봄철 농번기로 농촌 어르신들의 이륜차 이동량이 증가하고 경운기나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 이용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림지구대장(경감 오영식)은 “이륜차와 농기계는 사고 발생 시 사망으로도 이어질 만큼 치사율이 높으므로 반드시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농기계 야간 운행 자제, 야광 안전용품 부착 후 안전 운행해줄 것과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는 경우에는 전화를 끊고 만일 피해가 의심이 된다면 112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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