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31일 본청 5층 소통마당에서 사이버 범죄예방 강화를 위한 누리캅스 위촉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4월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앞두고 민·경 협력 치안 강화를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누리캅스는 네티즌을 표현한 순우리말 '누리꾼'의 누리와 경찰(Cops)을 합성해 만든 단어다.

이날 신규 누리캅스 회원 24명이 위촉된 가운데 인터넷상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등 사이버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민·경 협력활동을 통한 안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을 위한 활동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누리캅스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한 사이버 세상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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