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께 정읍시 산외면 독금산에서 불이 났다가 오후 9시경 불길을 잡았다.

이후 이날 오전 3시쯤 불길이 다시 살아났다가 6시간 30여분만인 오전 9시 30분께 주불이 꺼졌다.

산 중턱에서 불이 나 민가로 확산하지는 않았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입산자의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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