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여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및 ‘수출바우처(1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기존에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 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하여 2023년에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모집에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는 수출기업 34개사가 지원하여 1.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출바우처’ 모집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내수 및 수출기업 131개사가 지원하여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기업들의 신시장 개척 노력, 제품·기술 경쟁력 등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을 면밀하게 평가한 결과 전북지역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24개사 및 수출바우처 1차 지원기업 5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수출바우처 선정기업은 2023년 4월 3일(월)부터 협약 체결을 시작하여 2024년 2월까지 11개월간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차 참여기업 모집은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사업수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업 관련 세부적 사항은 전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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