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이에 따라 2023학년도 탄소중립 실천학급 293개 학급(108개교)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실천학급은 탄소중립 실천학교의 전 단계로 학급 중심으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학급 문화의 생태적 전환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중점으로 운영한다.

또 학급 안에서 환경교육을 통해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 주도적인 탄소중립 참여와 실천을 통해 점진적으로 학교 전체 문화를 생태적으로 전환하는 ‘탄소중립 실천학교’로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급의 특성과 특색을 살린 293개의 탄소중립 실천학급 사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실천학급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민주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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