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문화 견해차 좁히기

부안군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소노벨 변산 등에서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간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선․후배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멘토링 교육을 개최하였다.

부안군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공무원 멘토링제는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찬회와 달리, 신규 임용된 후배공무원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고 세대간 서로 다른 공직문화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선·후배간 상호유대와 공감을 통해 공무원 직업선호도 하락요인인 경직된 상하관계를 개선하고, 행복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개최한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 66명과 선배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간 직장인식차의 이해, 소통의 노하우 향상, 협동심 강화를 위한 팀빌딩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룹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함께하면서 세대간 화합 및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담당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후배공무원의 조언자 역할을 수행해 준 선배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선․후배 공무원간 긴밀한 대화와 함께 상호 유대를 쌓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멘토-멘티간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행복한 공직생활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안=양병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