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지난 7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입·세출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황인동 의원이 위촉되었으며, 결산검사 위원은 관련 분야에 넓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직 군의원 및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이해양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의 적법성, 효율성을 세심하게 살피는 중요한 절차로 이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에 반영되어 건전하고 합리적인 재정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만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황인동 의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 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가 없었는지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결산검사를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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