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 4분께 전주시 덕진구 추천4길의 도로를 달리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났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와 2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은 바퀴 등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소방 관계자는 “당시 운전자가 버스 오른쪽 뒷바퀴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차를 멈춰 세운 뒤 승객들을 대피시켜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면서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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