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주말 무주학력지원센터에서 공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학생을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에 두는“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추진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주말 무주학력지원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김승기 무주교육장의 환영 인사와 담당 장학사의 이용 수칙과 주의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무주는 학생들이 밤늦은 시간까지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는 실정이었던 만큼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장은 “무주는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무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생들의 시험 기간을 앞두고 주말에는 무주학력지원센터를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개방하고, 평일에는 무주도서관 열람실 개방 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하여 관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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