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명 선수 출전해 92명 입상
서거석교육감 상장-메달수여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1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열린 ‘2023년 전북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입상 학생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16개 직업계고 15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들 가운데 자동차 정비, 게임 개발, 산업용 드론제어 등 분야에서 금메달 25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3개, 장려상 18개 등 총 92명이 입상했다.

직종별 금, 은, 동메달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관련 분야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올해 10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대표로 출전 자격을 부여된다.

서 교육감은 “각 학교를 대표해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들이야말로 이번 대회 최대 성과이자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기술 인재로 성장해 미래의 신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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