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제13회 아산면민의 날’ 행사가 11일 아산면 대아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아산면민회(회장 강국신) 주관으로 열린 이번 면민의 날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을 비롯해 재경, 재전 향우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군정발전유공으로 윤병식씨, 의정발전유공 김삼실씨, 체육발전유공 유철규·전용학씨, 면민의장 강택희씨가 표창을 수상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면민의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오늘의 행사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체육행사와 더불어 행운권 추첨, 면민화합한마당 등 면민과 출향인이 참여해 지역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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