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0일‘제1기 돌봄 요원 모니터단’ 1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이야기하고 돌봄 요원 간 소통을 위한 자리로 모니터단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돌봄 요원 모니터단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유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요원의 근무환경 실태조사, 처우개선 사항 조사 등 돌봄 요원의 권리증진을 위한 역할을 한다.

정읍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돌봄 요원은 2천211명으로 돌봄이 어렵고 취약한 노인·장애인 8천300여명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돌봄 요원의 근무환경 실태와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안내, 돌봄 모니터 요원 활동 보고에 대해 논의됐다.

또 돌봄 요원에 대한 호칭 개선과 돌봄 요원이 소속된 기관에서의 근무조건 개선 노력 필요성, 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에 대한 이용자 교육 필요성 등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복합적인 요구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연계와 자원 연계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방안 토의도 이어졌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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