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12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 ·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일자리 참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안전하게 직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이경민 전문강사가 실시한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 및 사화활동 지원 사업’에 관한 활동교육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와 관련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올해도 일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시면서 날마다 건강하시고 삶의 활력도 충전해보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 한 해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등을 통해 노인돌보미사업에 178명, 게이트볼링 강사사업에 22명이 참여해 2개 사업을 마련했다.

또한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통해서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 등 모두 약 2,500여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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