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이번 주 금, 토, 일요일(14~16일) 3일에 걸쳐 음주운전 일제 집중단속   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주말 전국에서 음주 교통사고로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관내 음주운전 사전 예방 및 강력 단속으로 근절에 나서겠다는 것.

14일 금요일 주간부터 시작되는 일제 단속은 주·야간 구분이 없고 장소를 30분~1시간 간격으로 계속 변경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 방법으로 진행한다.

정읍경찰서에서 최근 실시한 일제 단속에서 정읍시 북면 소재 도로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취소 수치로 단속되고 다른 음주운전자 2명을 훈방했다.

황동석 정읍경찰서장은 “금요일 주간부터 시작하여 주말 동안 교통과 직원들을 총 동원하여 음주운전을 뿌리 뽑겠다”며 “시내 주요 교차로뿐 아니라 면 소재지까지 단속에 나서 음주운전 없는 관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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