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월 대비 29.9% 감소

전북지역 3월 무역수지가 1억3,800만불 흑자를 달성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세관이 17일 발표한 3월 전북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3월 수출은 6억 7,1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2.9% 감소하였고, 수입은 5억 3,3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7.1%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억 3,8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29.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24.3%)·수송장비(13.4%)는 증가하였고, 화공품(△30.6%)·전자제품(△30.0%)·철강제품(△27.2%)은 감소했다.

수출비중은 화공품(25.5%) > 철강제품(19.8%) > 수송장비(18.1%) > 기계류(13.7%) > 전자제품(2.8%)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철강제품(60.1%)·화공품(4.4%)은 증가하였고, 경공업원료(△15.3%)·기계류(△6.3%)·곡물(△3.3%)은 감소했다.

수입비중은 화공품(25.5%) > 곡물(14.7%) > 철강제품(7.5%) > 경공업원료(7.5%) > 기계류(7.4%) 순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은 중국(12.9%)은 증가한 반면, EU(△35.4%)·동남아(△19.7%)·일본(△7.0%)·중남미(△4.5%)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국(12.9%)은 증가하였고, EU(△35.4%)·동남아(△19.7%)·일본(△7.0%)·중남미(4.5%)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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