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확보-지역현안 등
주민과 의정활동 성과 공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김성주 국회의원(전주병)이 17일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검찰독재, 외교참사 등 현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다.

김 의원은 지난 2월3일 덕진동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14일 우아1, 2동까지 15개 동을 돌면서 개최했다.

의정보고회에는 15개동 1,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의정보고회에선 정국 정치 현안, 제21대 국회 주요 활동, 8,000억원 규모의 2023년도 국가 예산 확보 현황, 동별 지역 현안 등에 대해 김성주 의원이 발표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전북 발전 대표 입법으로 전북도당위원장 당시 대선 과정에서 제안했던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과 후백제 역사 문화권을 추가한 ‘역사 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통과도 소개했다.

김 의원은 또 지난해 주민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금암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주차 공간 확보, 악취 저감 사업, 도로 개설, 마을버스 확대 등에 대한 민원 해결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선 주민센터 신규 설립, 농수로 정비, 도시가스 개설 등 65건의 일상 민원부터 전주의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고 김 의원 측은 전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