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참여 관계자 간담회-성과교류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8일, 도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기반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시군 담당자 및 사업단 관계자, 수혜기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기반구축사업은 지역 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구축과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전북은 현재 바이오 분야에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 ‘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 총 4개의 기반구축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바이오진흥원, 전북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진행한 1부 행사 간담회는 산업부 바이오융합산업과 오수만 서기관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반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각 사업단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하였고 성과창출 및 확산을 위한 기업지원 방향 및 사업단간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교류회에서는 각 사업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반구축사업 소개와 사업추진 성과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유니크바이오텍(주) 등 6개의 기업에서 기술지원을 통한 사업화 사례와 매출 및 기술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기업 관점에서 기반구축 사업의 운영 방안 등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회를 주관한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도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반구축 사업단간의 다양한 교류와 연계협력을 통하여 더욱 성공적인 사업 운영으로 식품 및 의료기기 등 전라북도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도내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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