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끝없이 펼쳐진 해변 거닐어
공중화장실-세면장 등 편의시설 갖춰
맞은편 구시포항에 해수욕장 운치+1
해변가 뒷편 차박즐겨 "취사는 금지"
썰물 갯벌걷기-조개캐기 체험 가능해
'서해 일몰 명소' 짙은 석양도 감상···

끝없이 펼쳐진 서해를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북 고창 구시포해수욕장은 오후 늦은 시간이 되면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일몰 명소인데요. 요즘같이 선선한 봄바람이 불 때면 끝없이 펼쳐진 넓은 해변을 산책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도착하면 입구에 I ♡구시포가 세워져 있어서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었고요. 크고 작은 섬이 펼쳐진 서해에서는 특별하게 탁 트인 풍경을 하고 있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전북 고창 구시포해수욕장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질 정도로 잔잔했는데요. 끝없이 펼쳐진 1.7km의 해변에서는 산책을 하거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해변 바로 뒤로는 발 씻는 곳을 포함해서 공중 화장실과 세면장 등 편의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했는데요. 여름 피서철에는 샤워장도 운영해서 물놀이를 즐기고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그 외에도 싱싱한 해산물을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과 마트, 그리고 민박과 펜션 등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숙박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1박 이상으로 여행하기에도 좋은 고창 가볼만한곳이었습니다.

맞은편으로는 구시포항이 있어서 운치를 더해주었고요.

해변 뒤로는 주차를 해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아름다운 서해를 마음껏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취사가 안되기 때문에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는 없지만 주변에 음식점들이 많아서 식사를 하고 스텔스로 차박을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맞은편 구시포항에 세워진 흰색과 빨간색 등대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허전함을 채워주기에 충분했는데요.

반짝반짝 빛나는 서해는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었답니다. 그리고 바다 여행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풍경도 가득 담고 있는 전북 고창 구시포해수욕장이었습니다.

특히, 갈매기가 자유롭게 해변을 나는 모습만으로도 답답했던 마음이 해소되었답니다.

설물일 때는 갯벌을 걷거나 조개를 캐는 체험을 할 수 있었고요. 한낮 햇살이 비치는 서해는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는 눈이 부실 정도로 짙은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서해 일몰 명소이기도 했는데요. 흐린 날씨에도 붉게 타들어갈 정도로 강렬했답니다.

그렇게 특별한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는 전북 고창 구시포해수욕장은 하루 종일 근사했고요. 끝없이 펼쳐진 해변에서 한가로이 산책하기에도 괜찮은 고창 가볼만한곳이었습니다.

/전북도 블로그기자단 '전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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