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원 수돗물 정밀여과장치 등
"시장진출-경제 활성화 영향"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23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공모 결과 도내 4개 혁신기업의 혁신제품이 시범 사용 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차 사업에 선정된 도내 기업은 주식회사 승원, 유한회사 아가페테크, 주식회사 피치케이블, ㈜그룬으로 각각 전라북도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시범 사용 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에서 시범 사용할 주식회사 승원(전북 김제시 소재)의‘0.5um~10um 카트리지 필터를 통해 수돗물 내 이물질을 여과하는 정밀여과 장치’는 내장된 필터로 수돗물 내 녹물, 중금속, 유충 등의 이물질을 여과시키는 제품으로, 구조가 간단하며 고장률이 적고 설치가 간단하며 전기동력이 필요치 않은 제품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서 시범 사용할 유한회사 아가페테크(전북 전주시 소재)의 ‘3단 충격흡수식 가드레일 지주 지지력 보강재 ’는 지주와 결합되어 차량 충돌 등의 충격에 의해 지주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차량의 추락 및 전복사고 등의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제품으로, 시공과 유지보수 또한 편리하게 개량한 제품이다.

정길용 전북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이는 곧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 대한 공공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도내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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