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확보 60여명 선발 진행

정읍공예창작지원센터(총괄, 오은식)가 재)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행복한 공예교육’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공예교육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예산 2억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행복한 공예교육은 전국 지역별 공예가들과 문화취약계층을 연계, 공예가들의 자생력 제고와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 도내 60여명의 공예가와 문화소외계층 150여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을 통해 공예가들에게는 질 높은 공예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소외계층에게는 공예를 통해 문화적 삶의 질 향상 공예의 저변확대에 도 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도내 공예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통해 15개팀 60여명의 공예가를 선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읍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역의 공예거점 역할을 위해 추진한 전국 광역별 공모에 사업자로 선정됐다.

정읍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은식 총괄은 “공예 관련 공간조성 및 장비-기자재 등을 갖추고 전문공예인들의 창작활동지원, 장비 및 디자인교육과 일반인들을 위한 예비공예인 교육사업 등 다양한 공예 관련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