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숙씨, 신영호씨, 김희순씨
최화숙씨, 신영호씨, 김희순씨

강진면이 오는 29일 열리는 제14회 강진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21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분야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공익장에 최화숙(60) 씨, 문화체육장에 신영호(39) 씨, 효열장에 김희순(60) 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익장 최화숙 씨는 14회에 걸쳐 강진면민의 날 행사를 위해음식 장만부터 궂은 일까지 마다하지 않고 도맡아 하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문화체육장 신영호 씨는 각종 임실군 내에서 진행되는 체육행사에 선수 발굴 및 섭외하는 데에 앞장섰으며, 체육회원들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강진면체육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효열장 김희순 씨는 노인성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14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농사일까지 적극적으로 돕는 등 가정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됐다.

노창래 강진면장은“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우리 강진면의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이 선정되어 기쁘다” 며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9일 갈담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강진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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