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기간 중 2일간 2023년도 하수도 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대상은 관내시설 중 처리용량 500㎥/일 이상 하수를 처리하는 부안공공하수처리장 등 9개소이며, 관계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5명으로 이루어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하였다.

합동점검반은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환경부 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분야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특히 공공하수처리장별 안전예방 대비 태세, 사고대응 체계, 복구 체계 등 상황에 맞는 능동적인 대비 태세를 진단하였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향후 유지관리계획에 따른 적절한 시설물을 관리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하수처리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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