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신규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공무원 조직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청은 최근 들어 공무원의 퇴사 추세가 거세지고 신규공무원의 조직적응 문제가 공직사회 내 핵심의제로 대두되자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규직원 마음치유 프로그램 ▲간담회 ▲완산 바로알기 현장견학 ▲한옥마을 청원 관광체험단 운영 등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청은 첫 번째 신규공무원 조직적응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3일 ‘한옥마을 청원 관광체험단 운영’을 통해 전주한옥마을 관광컨텐츠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신규직원의 소속감을 고양시킬 예정이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공무원 조직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신규직원의 조직적응이 안정된 조직 운영에 무엇보다 중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새내기 직원이 공직사회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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