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국 대표단장 등 350명
부안군 새만금 방문 추진
상황-영외과정활동장
영상테마파크 등 방문 살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참가국 대표단장들이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잼버리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부안 새만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53개국 대표단장 160여명, 세계잼버리 관계자 190여명 등 총 350여명으로 구성되어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영외과정활동장 점검 등을 실시했다.

특히, 세계잼버리시 이루어지는 입·퇴영 프로세스, 잼버리 병원 운영, 야영 안전관리, 영내·외 과정활동, 급식 등 세계잼버리가 90여일 남은 시점에서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한 종합적인 점검에 주안점을 두었다.

부안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한 영국 대표단장(리즈워커)은 “세계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장소가 될 수 있을거라며,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이 체험하는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싶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150여개국 43,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부안만의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외과정활동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우리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부안 새만금 잼버리부지에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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