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운곡람사르습지 내 생태공원에 어린이 생태놀이터가 만들어졌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운곡 어린이 생태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생태공원내 3450㎡ 면적에 어린이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자전거의 동력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뀌면서 작동하는 ‘현수식 모노레일’, ‘회전시소’, ‘수평시소’, ‘회전놀이대’ 등 자가발전 놀이시설과 트리하우스, 그네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의 대표 관광지인 운곡습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교육 및 체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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