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5월 어린이 주간을 맞아 2일 정읍경찰서, 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 과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물품 배부, 아동학대 유형·신고요령, 긍정 양육 안내 등의 내용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신고 전화 및 긍정 양육 129원칙 홍보 등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의 권리보호 및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정읍시는 아동학대 예방 대응체계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 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개소하여 관내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 심리상담, 사례관리 등 아동학대 예방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많은 관심으로 아동들이 보호받고 존중 받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아동학대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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