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일까지 3회에 걸쳐 복지시책 전달과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노인·장애인 시설단체와의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간담회는 올해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현장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신규 복지시책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노인·장애인복지시설장, 노인단체장, 노인회 분회장 등 66명이 참석했다.

정읍시는 간담회를 통해 노인·장애인 관련 예산 1,800억원을 편성했다며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시설 인센티브 지원,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보험료 지원, 소규모 점포 경사로 보급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약사업으로 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300명 확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200명 확대, 노인 보행보조기 확대지급 등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생활에서 체감 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 인구는 지난 4월말 기준 10만4천458명으로 이 중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만1천559명(30.2%), 장애인 인구는 1만84명(9.6%)”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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