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전라북도는 지난 2일 첨단 실리콘 소재 생산기업인 ㈜세라잔첨단소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라잔첨단소재는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0만899㎡(3천297평) 부지에 55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2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올 해 공장 신축과 함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세라잔첨단소재의 주요 생산품은 실리콘 소재로 개발한 표면처리제품으로 친환경적이며 고기능성 제품이다.

이는 발암물질 등이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표면처리제품 대체할 수 있어 글로벌 소재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에 납품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규 ㈜세라잔첨단소재 대표는“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정읍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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