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공연팀 공개모집
20일부터 8주간 공연 선봬

올해 1,500만명의 관광객이 기대되는 전주한옥마을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관광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3일까지 전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 한옥마을 SING STREET’ 사업에 참여해 한옥마을에서 버스킹을 진행할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올해 1,500만 관광객 시대가 기대되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오는 7월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한옥마을 일원에서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는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면 국악과 대중음악, 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일정액의 공연지원금이 지급된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egyouth18@daum.net)으로 심사를 위한 공연영상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영숙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2023 한옥마을 SING STREET’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인들에게는 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과 전주시민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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