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서민경제 및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대상은 익산 소재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로 소매 단위로 저렴한 가격을 통해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다.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소, 카센터, 세차장, 숙박업, 체육시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신청 가능하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간판 및 표찰 부착, 희망물품 지원, 상수도요금 30% 감면, 시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총 10개 업소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시 소상공인과 및 이메일(dovetail@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2개 소, 이·미용업 4개 소, 세탁업 1개 소, 목욕업 1개 소 등 총 18개 소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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