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신덕면민의 날 기념 화합한마당 큰 잔치가 지난 13일 신덕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정규 도의원, 재경․재전향우회장 및 향우회원, 면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신동환(75)‧홍명자(67) 씨가 면민의 장인 공익장을, 양숙이(52)‧백양임(63) 씨가 애향봉사장을, 강명칠(59) 씨가 효열장을 각각 수상했다.

신덕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서충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면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 경기를 비롯 민속 경기,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서충석 회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고, 생업에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박남용 신덕면장은“이번 행사에 협조해주신 각 사회단체장 및 회원,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코로나19로 움츠렸던 신덕면민의 몸과 마음을 녹이고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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