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 ‘서동요’가 알파세대 시각으로 독창적이고 트렌디하게 재해석된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동요를 모티브로 한 노래·랩 창작 및 댄스 챌린지 ‘이리플래닛-ILII PLANET’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인 ‘서동’ 홍보 및 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 됐으며, 노래 및 랩 창작, 댄스 챌린지 등 2개 버전으로 진행된다.

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서동요’ 음원을 토대로 노래 및 랩, 창작 안무를 만들어 오는 24일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항목은 창의성, 주제부합성, 완성도, 활용가능성 등이며, 1·2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은 서동이 태어나고 왕위에 올라 수도를 천도한 지역”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853-6783)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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