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운영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센터는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어·라·하(장애 어린이 라랄라 하루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 아동들의 건강권 향상 및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백제문화유산 탐방’을 비롯해 ‘장애 아동 보호자 교육’, ‘장애 아동 공예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장애인보건센터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점심식사 및 기념 티셔츠를 제공했다.

주민철 센터장은 “아이들이 밝은 웃음을 짓고 보호자들과 유대감을 나눌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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