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과의 소통 강화와 협력 논의를 위한 ‘연구기관장 정책협의회’가 발족됐다.

15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연구개발특구 내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소통과 협력의 시초가 되길 희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지난 2006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개원을 시작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연이은 개원으로 정읍이 미래첨단과학도시로 발돋움 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새롭게 시작된 연구기관장 정책협의회를 통해 정읍시가 각 연구기관의 관심사와 역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연구기관들과 다양한 협의 채널을 구축, 국가예산 사업 발굴 및 연구기반 고도화에 공동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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