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치유순례관광 차별화
예약신청 조기마감 타지역
방문객 높아 96% "대만족"

국내 유일의 4대 종교문화 체험여행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익산의 4대종교 성지를 방문해 종교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지를 돌아보는 ‘익산방문의 해’ 대표 관광상품이다.

치유순례관광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운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올 상반기 예약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현재까지 4회차가 진행 됐으며, 총 12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미륵사지 등 4대 종교시설 및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보게 된다.

특히 각 종교시설에 대한 설명 및 해설, 명상, 순례길 걷기 등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서울, 경기도, 충청도,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 했으며, 이 중 96% 가량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내려두고 잠시나마 힐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험하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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