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에 안전-신선한 먹거리 공급 노력"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15일과 16일 4회에 걸쳐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친환경쌀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 관내에서 친환경으로 학교급식용 쌀을 생산하는 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우석대학교 유창성 교수와 ㈜성농 박가영 대표로부터 친환경 인증 관련 교육, 영농일지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북전주농협은 전주시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을 전주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300여 개소에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와 전주시로부터 쌀경쟁력 제고사업과 친환경 학교급식단지 농자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생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농협의 각종 지원사업과 함께 지역 내 청년조합원으로 구성된 드론광역방제단을 구성해 고령화·부녀화된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친환경쌀 생산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우광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지역의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질 좋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우리 지역의 농가들이 학교급식 공급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농협이 앞장서서 각종 지원사업을 발굴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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