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효숙)는 5.4.~5.6.마실축제 기간동안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효숙 회장은“궂은 날씨에도 회원들이 4년 만에 열린 마실축제를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함께 노력했다”며“힘들게 얻은 수익금을 귀한 곳에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많은 비가 내려 힘든 환경에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수익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며“소중한 기부금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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