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건강증진 및 한의학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개원 45주년을 맞았다.

최근 원광대 한방병원은 한의과대학 멀티미디어실에서 이정한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병원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공로상 및 모범상, 친절상, 단체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병원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한 실로암한의원 원외탕전실(일원한방)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정한 병원장은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온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양질의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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