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강지연 수필가-바다
문학상 정군수 시인 선정
제17회 바다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바다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최근 심사를 통해 찾아주는 바다문학상 정군수 시인, 대상 신춘희 시인, 본상 강지연 수필가를 각각 선정했다.
올해는 작품공모 접수 결과 총 428명의 1,186편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시 부문에 330명의 990편, 수필부문에는 98명의 196편이었다.
심사결과 대상은 시 부문에 응모한 신춘희 씨의 ‘도시의 귀신고래’가 선정됐으며, 본상은 수필부문에 응모한 강지연 씨의 ‘바다라는 우물’이 뽑혔다.
또 도내에 거주하고 해양문학 발전에 힘쓴 공이 인정되는 찾아주는 바다문학상은 정군수 시인이 선정됐다.
시 부문 심사는 신달자 시인, 소재호 시인, 김영 시인이 맡았으며, 수필부문은 김경희 수필가와 양영아 수필가가 맡았다.
시상식은 6월 13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