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운영하는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5월 23일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직업교육 훈련생의 취업 연계를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 및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춘향골사람들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17개 업체가 참여해, 2023년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협력망 회의, 남원여성새일센터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기업체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진행 중인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 중 3개 과정, SNS활용 멀티사무원 양성, 한식조리사가 만드는 수제도시락 전문가, 리빙케어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훈련생의 취업 연계를 위한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고 기업체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구인  구직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원여성새일센터장(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여성새일센터에서는 출산, 육아부담,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종합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수료자에 대한 취업 연계에 관심 가져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여성새일인턴십, 경력단절여성 취업두드림 프로그램운영, 여성친화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후관리 사업을 펼쳐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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